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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주요 비타민의 종류별 효능과 과잉 섭취 시 부작용, 종합비타민 복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 A, D, E, K )
☞ 체내에 저장되므로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타민 A
- 효능: 시력 유지, 면역 기능 강화, 피부 및 점막 건강 유지
- 결핍 시: 야맹증, 피부 건조, 면역력 저하
- 과잉 시 부작용: 두통, 간 손상, 구역, 뼈 통증, 태아 기형 (임산부 주의)
◈ 비타민 D
- 효능: 칼슘 흡수 촉진 → 뼈와 치아 건강 유지, 면역 조절
- 결핍 시: 골다공증, 구루병
- 과잉 시 부작용: 고칼슘혈증, 신장 결석, 메스꺼움, 근육 약화
◈ 비타민 E
- 효능: 항산화 작용 → 세포 손상 예방, 노화 방지
- 결핍 시: 신경 및 근육 이상, 빈혈
- 과잉 시 부작용: 출혈 위험 증가 (특히 항응고제 복용 중인 경우 주의)
◈ 비타민 K
- 효능: 혈액 응고, 뼈 대사 조절
- 결핍 시: 출혈 경향
- 과잉 시 부작용: 일반적인 식이에서 과잉 섭취는 드물지만, 인공 보충제 과다 시 혈전 위험
수용성 비타민 ( B군, C )
☞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과잉 섭취 위험은 비교적 낮지만, 고용량 복용 시 부작용 발생 가능
◈ 비타민 B1 (티아민)
- 효능: 에너지 대사, 신경 기능 유지
- 결핍 시: 각기병, 피로감, 신경 장애
- 과잉 시 부작용: 드물지만 피부 발진, 알레르기 반응 가능
◈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 효능: 세포 성장, 에너지 생성
- 결핍 시: 입술 갈라짐, 구내염, 피부염
- 과잉 시 부작용: 소변이 노랗게 변함 (정상 반응), 특별한 독성 없음
◈ 비타민 B3 (나이아신)
- 효능: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조절
- 결핍 시: 펠라그라 (피부염, 설사, 치매)
- 과잉 시 부작용: 피부 홍조, 간 손상
◈ 비타민 B6 (피리독신)
- 효능: 단백질 대사, 신경 전달 물질 합성
- 결핍 시: 신경 장애, 우울감
- 과잉 시 부작용: 감각 신경 손상 (고용량 장기 복용 시)
◈ 비타민 B9 (엽산)
- 효능: 세포 분열, 태아 신경관 발달
- 결핍 시: 빈혈, 태아 기형
- 과잉 시 부작용: B12 결핍 증상 감춤 (장기적 문제 야기 가능)
◈ 비타민 B12 (코발아민)
- 효능: 신경 기능, 혈액 생성
- 결핍 시: 빈혈, 기억력 저하
- 과잉 시 부작용: 일반적인 경우 거의 없음
◈ 비타민 C (아스코르브산)
- 효능: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철분 흡수 촉진
- 결핍 시: 괴혈병 (잇몸 출혈, 피로)
- 과잉 시 부작용: 설사, 복부 불편, 신장결석 위험
◈ 비타민 H ( 비오틴)
- 효능: 피부, 머리카락, 손톱 건강 / 지방·탄수화물 대사
- 결핍 시: 탈모, 피부염, 피로감
- 과잉 시 부작용: 대부분 안전하나, 고용량 복용 시 일부 검사 결과(특히 심장 효소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종합비타민 복용 시 주의사항
- 공복보다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과 위장 부담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 특정 약물 복용 중이라면 상호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 (예: 혈액응고약과 비타민 K)
-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이고, 멀티비타민은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으로 이용 바랍니다.
- 과잉 섭취 금지: 여러 영양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중복 성분으로 인해 과잉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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