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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전염력이 강한 질병이지만 잠복결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전염이 되지 않지만 전염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기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복결핵 검사 방법과 비용, 양성시 치료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었지만 아직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 증상이 없습니다.
- 전염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잠복결핵 검사 방법
잠복결핵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결핵 피부반응검사 (TST)
- 팔에 결핵 항원을 주사한 뒤 48~72시간 후 피부 반응을 측정
- 반응 크기에 따라 감염 여부 판단되고 BCG(결핵 예방접종)를 받은 경우 위양성 가능성
2.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 (IGRA)
-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 면역세포가 결핵균에 반응해 분비하는 인터페론 감마 수치 측정
- BCG 접종 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도가 높아 현재 가장 널리 사용
✅ 잠복결핵 검사 결과 해석
- 양성 (Positive)
→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로, 활동성 결핵은 아니지만 예방치료가 필요 - 음성 (Negative)
→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면역 반응이 약해 검출되지 않은 경우 - 불확정 (Indeterminate)
→ 재검 필요, 검사 오류 또는 면역 억제 상태


✅ 잠복결핵 검사 비용
- IGRA 검사 기준:
일반 병원에서는 5만 원~10만 원 사이
보건소에서 진행 시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 (시행하지 않는 보건소가 많음) - 국가 검진 또는 특정 직군의 의무검진일 경우 전액 무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 양성 잠복결핵 치료 방법과 부작용?
- 이소니아지드(INH): 6~9개월간 복용/ 간기능 이상, 손발 저림, 말초신경염,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
- 리팜핀(RFP) 단독요법: 4개월/ 소변·눈물·땀이 주황색으로 변색, 간염, 위장 장애, 약물 상호작용 주의 (피임약, 혈압약 등)
- 이소니아지드 + 리팜핀 병용요법: 3개월/ 간독성 위험 증가, 복용 초기 피로감, 식욕 저하
☞ 과거에 이미 치료 받았거나 고령자, 약물 부작용이 심한 사람은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입니다.


✅ 잠복결핵 검사 대상 직업군과 채용
전염 위험이 높은 집단이나 면역 취약자와 접촉이 잦은 직업군은 의무적으로 잠복결핵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 채용 건강검진에서 잠복결핵 양성이 나왔다면, 병원 소견서 또는 치료 확인서 제출로 대응 가능합니다. (잠복결핵 검사확인서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음)
직종/시설검사 주기 및 대상
보건의료인 | 병원 근무자, 간호사, 의사, 임상병리사 등 |
학교 교직원 | 초·중·고 교사 및 보건 교사 |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 원장, 교사, 조리사 등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
군인, 교정시설 종사자 |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 근무자 |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 | 가족, 동거인 등 |
✅ 마무리하며
잠복결핵은 보이지 않는 위험입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며, 특히 감염 취약계층이나 집단시설 근무자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복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활동성 결핵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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