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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 사회 경제

5세대 실손보험 어떻게 달라졌을까. 최근 이슈가 된 실손보험에 대해 1세부터 5세까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아요

by info1424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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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보험 어떻게 달라졌을까.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아요

"또 보험료 오른다", "개편된다"는 얘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실손보험이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실손보험은 우리가 병원 가서 실제로 낸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이에요.

예를 들어 감기나 피부과, 혹은 MRI 같은 검사비도 일부 환급받을 수 있어서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도 불려요.

 

그래서 무려 국민 3천만 명 이상이 가입한 필수 보험이기도 해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병원에서 비급여 진료가 늘고 보험금 청구도 많아지면서 보험사들이 손해를 많이 봤대요.

 

이러다 보니 보험료를 자꾸 올릴 수밖에 없고, 특히 오래된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매년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어요.

정부와 보험사는 이를 막기 위해 2025년부터 실손보험 제도를 바꾸기로 했어요. 주요 변화는 이렇답니다:


 비급여 진료 시 본인 부담률 ↑
 보험료 차등 인상 (자주 청구한 사람은 더 인상)
 간편 청구 시스템 도입 (앱으로 바로 가능!)

이제는 ‘병원 많이 갔다고 무조건 손해는 아냐~’ 하는 시절이 아니라, 본인 부담금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거예요.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은 보험료가 확 뛰면서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실손보험5세대

 

 

세대가입 시기별 보장, 특징,자기부담금,보험료 특징

1세대 ~2009년 9월 급여 + 비급여 90~100% 보장 급여 10%, 비급여 없음 또는 낮음 최초 저렴 → 현재 폭등
2세대 2009.10~2017.3 비급여 일부 제한, 보장 축소 시작 급여 10~20%, 비급여 20% 점진적 인상
3세대 2017.4~2020.3 도수치료·주사 등 특약 분리 급여 10~20%, 비급여 항목별 부담 관리형 상품 도입
4세대 2020.4~2021.6 비급여 보장 분리, 특약화 강화 비급여 본인부담률 ↑ (최대 30%) 손해율 반영, 할인·할증 도입
5세대 2021.7~현재 청구이력 따라 보험료 차등 비급여 30~50%, 급여 20% 건강할수록 저렴 (3년 단위 조정)

 

🏥 1세대 실손보험 (2009년 이전 가입)

특징

  • 보장범위가 매우 넓음 (거의 대부분의 의료비 보장)
  • 갱신주기가 길거나 갱신이 없는 경우도 있음
  • 자기부담금 거의 없음 (90~100% 보장)
  • 보험료가 처음엔 저렴했지만, 나중에 큰 폭으로 상승
  •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매우 높았음

사례

  • 2007년에 A씨가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
  • A씨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수술비와 입원비로 총 1,000만 원이 나옴.
  • A씨는 본인 부담 없이 거의 전액 (950만~1,000만 원 정도) 보험금 청구 성공.
  • 이후 매년 보험료가 많이 올라, 2025년 기준으로 월 7만 원 이상 납입 중.

🏥 5세대 실손보험 (2021년 7월 이후 가입)

특징

  • 비급여 의료(예: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 부분은 별도로 분리하여 보장
  • 비급여 이용 많으면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음 (3년마다 보험료 조정)
  • 급여 항목(국가가 인정하는 기본 의료비) 위주로 보장 강화
  • 자기부담금이 높음 (급여 20%, 비급여는 30% 이상 부담)
  • 보험료는 처음엔 매우 저렴함 (월 1~2만 원대 가능)

사례

  • 2022년에 B씨가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
  • B씨가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서 비급여 도수치료를 5회 받음(비용 약 100만 원).
  • 비급여 항목이라 본인이 30% 이상 부담해야 해서 실제 보험금으로는 약 65만 원 정도 수령.
  • 비급여 진료가 많아 3년 뒤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 있음.

 

1세대 실손보험 (2009년 이전 가입)  vs  5세대 실손보험 (2021년 7월 이후 가입) 비교

보장 범위 급여 + 비급여 모두 90~100% 보장 급여 + 비급여 보장 (비급여는 3년 주기 실적에 따라 변동)
자기부담금 급여: 10% / 비급여: 일부 없음 급여: 20% / 비급여: 30~50% (청구 이력에 따라 차등적용)
보험료 초기엔 저렴했지만 지금은 폭등 (최대 연 50% 인상) 처음엔 상대적으로 저렴함 / 청구 많을수록 인상 가능
갱신 주기 1년 갱신 / 평생 보장 가능 1년 갱신 / 최대 15년 보장 가능
보험료 인상률 가입기간 길수록 급격히 상승 청구 실적 따라 보험료 차등 인상
청구 편의성 병원 서류 제출 필수 디지털 간편청구 시스템 도입 예정 (2025년부터 확대)
의료쇼핑 위험 과잉진료 유도 가능성↑ 자기부담금↑, 의료쇼핑 억제 설계
장점 보장률 높고, 비급여도 거의 다 커버 보험료 절약 가능,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
단점 보험료 폭등, 지속 가능성 낮음 자기부담금 크고 실손 개념에 충실해야 유리

 

 

마무리

지금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장 내용, 자기부담률, 갱신 주기 등을 꼭 체크하세요.
필요하다면 ‘리모델링’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오래된 보험을 새 상품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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